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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남편 진화, 술집서 노래 부르는 일 했다…이름도 가명이다"

뉴스1

입력 2021.04.07 11:12

수정 2021.04.08 09:40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 영상 갈무리 © 뉴스1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 영상 갈무리 © 뉴스1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 영상 갈무리 © 뉴스1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 영상 갈무리 © 뉴스1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 영상 갈무리 © 뉴스1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 영상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방송인 함소원을 둘러싼 방송 조작 등 의혹에 침묵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남편 진화에게까지 의혹이 번지고 있는 형국이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는 '함소원 남편 이름도 가짜? 진화 과거와 충격 정체'라는 제목의 영상 하나가 게재됐다.

이날 이진호는 "함소원의 남편 진화의 정체에 대해 취재를 했다"면서 "흥미로운 내용 등 그가 어떤 인물인지를 짚어 보겠다"라고 영상을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이진호는 "일단 '진화'라는 이름은 가명이다. 흑룡강성 출신으로 취지아바오라는 본명을 썼다. 2013년 중국의 남자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전을 한다"며 자료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이진호는 "2016년에는 이름을 김범으로 바꿔 같은 오디션에 도전했다. 두 차례 모두 본선 진출에 실패하고 이후 한국으로 와서 아이돌 연습생 생활을 했다. 이 과정에서 진화가 점점 더 잘생겨졌다. 김범이란 예명처럼 상당히 닮아지는 과정을 거쳤다"고 의미심장하게 전했다.

또한 이진호는 "함소원은 당초 진화와 중국 심천에서 만났다고 밝힌 바 있지만, 제보자에 따르면 진화가 당시 심천의 한 술집에서 노래를 부르는 일을 직업으로 삼았다고 한다"고도 설명했다.

더불어 이진호는 "가장 큰 관심사는 '진화가 진짜 재벌이 맞느냐'에 대한 것이다"라며 "한달 용돈 50만 원, 길거리에서 파를 먹는 마마의 모습, 딸 혜정이에게 짜개바지를 입히는 모습 등이 현지(중국)에서도 논란이다. '저런 모습이 결코 재벌 2세일 리가 없다', '중국 재벌들을 우롱한다', '진화의 온 가족들이 연기하고 있다' 와 같은 반응들이 쏟아졌다. 그러한 이유들 때문에 현지에서는 진화의 재벌설이 이미 거짓 판명된 모양새다. '재벌2세가 집에서 육아만 할 수 있느냐'라는 비아냥 섞인 발언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진호는 "진화의 진짜 정체에 대한 관심도 더욱 커졌다. '취자바오', '김범', '진화'까지 이름을 몇번이나 바꾼 데다 얼굴까지 달라져 진화의 신상파악이 그렇게 쉽지는 않았다고 한다"며 "결국 앞서 출연한 오디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정체가 밝혀졌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의류사업을 하는 그는 왜 중국으로 가지 않고 있으며, 셋이나 되는 누나들에 대한 공개는 왜 없는 것일까"라고 물으며 "개인적으로 함소원과 진화에 대한 감정은 전혀 없다.
다만 한국이든 그게 중국이든 시청자들과 대중들을 기만하고 속여선 안 되는 것이다"라고 입장을 밝히며 긴 영상을 마무리했다.

한편 함소원은 최근 조작 방송 의혹에 휩싸였다.
그가 '아내의 맛'을 통해 공개한 중국 하얼빈 시부모의 별장이 숙박 공유 서비스라는 의혹, 시어머니 막냇동생이 대역이라는 의혹 등이 연이어 나왔고, 이 과정에서 함소원은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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