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약 3년 만에 다시 울산 남구청에 출근한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은 임기 1년 2개월 동안 하루를 3일로 나눠 알차게 일하겠다는 마음"이라며 "능력있는 구청 공무원들과 함께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고 8일 밝혔다.
서 청장은 이날 오전 9시쯤 남구청 본관에 도착해 마중을 나온 간부공무원 10여 명과 인사를 나눴다. 환영 꽃다발을 전달 받은 서 청장은 직원들에게 "잘 지내셨습니까"라고 말하며 안부를 물었다.
구청 본관 입구에서 간단한 환영행사를 마친 서 청장은 광장 인근에서 일하고 있던 남구 환경미화원들과도 인사를 나눈 뒤 청사로 입장했다.
3층 집무실로 향한 서 청장은 취재진들에게 "구청장으로 다시 일을 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32만 남구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승리는 저 혼자의 승리가 아닌 남구민들의 승리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주민들께서 저에게 기대하신 바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오직 구민만 바라 보고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임기동안 최우선으로 할 일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해 구민들의 어려움을 풀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집무실에서 감사관으로부터 넘겨 받은 '사무 인계·인수서' 서명과 간부공무원 신고로 서 구청장은 이날 업무를 시작했다. 이어 오전 10시에는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진 뒤 남구 프레스센터를 방문할 계획이다.
서 청장은 오후 12시께 남구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오후 4시쯤 남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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