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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민주당 "시민 선택 존중...미래 위해 협력할 것"

예병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4.08 10:25

수정 2021.04.08 17:04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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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회 의원들이 8일 "서울시민의 엄중한 선택을 겸허한 마음으로 존중하며 오세훈 시장에게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승미 서울시의회 민주당 공보부대표는 이날 오전 성명을 통해 이 같이 전했다.

이어 "서울시의회 민주당은 서울시장과 함께 서울시민의 행복과 안전, 민생 안정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할 것"이라며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자세를 잃지 않으면서도 정쟁적 대립관계는 지양하고, 서울의 미래를 위해 협력해야 할 부분에는 적극적으로 나서 시정의 빠른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첫날부터 능숙하게'라는 오 시장의 캐치프레이즈처럼 지난날의 행정경험이 서울시의 발전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격려했다.


또 "권토중래해 돌아온 만큼 과거의 실패에서 반면교사할 때 서울시가 진정한 발전을 이루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간 보여왔던 불통과 아집은 넣어두고 시의회와의 소통과 협력에 기반한 동반자적 자세를 가지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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