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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들, 삼성보다 공기관·공공기관 선호

독학·인강으로 인적성 검사 준비
[파이낸셜뉴스]
취준생들, 삼성보다 공기관·공공기관 선호


취업준비생 상당수가 기업 인적성 검사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들은 삼성과 CJ 등의 민간 기업보단 공기관·공공기관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에 따르면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 57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10명 중 6명 수준인 58.0%가 ‘현재 인적성검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현재 상반기 취업시즌이 시작되는 지난 3월 신입채용에 나선 기업 대부분이 4월~5월 중 ‘인적성검사’를 계획하고 있다.

신입공채를 진행하고 있는 삼성그룹은 4월~5월중 직무적성검사(GSAT)를 진행할 계획이고 CJ그룹 계열사 중 CJ제일제당, CJ올리브네트웍스 등도 4월 중 인적성검사 및 직무수행능력평가를 시작할 예정이다. KT도 4월 중 인적성검사를 계획하고 있다.

이에 취업준비생들도 기업 인적성 검사를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들 중 상당수는 안정적인 공공기관을 선호하고 있다.

인적성검사를 준비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 ‘공기업/공공기관’의 인적성검사를 준비한다는 취준생이 42.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삼성그룹’ 인적성검사를 준비한다는 취준생이 34.0%로 다음으로 많았다. 이어 ‘CJ그룹(22.9%)’, ‘SK그룹(19.0%)’, ‘LG그룹(15.4%)’, ‘신세계(14.2%)’, ‘현대자동차(10.2%)’ 순으로 인적성검사를 준비하는 취준생들이 많았다.

인적성검사 준비 방법으로는 ‘독학’이나 ‘인강’을 꼽은 취준생이 많았다. ·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인적성검사 준비 방법’에 대해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독학으로 문제집 풀이를 한다’는 취준생이 49.7%(응답률)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인터넷 강의를 수강한다’는 취준생이 47.0%로 다음으로 많았다.

이외에는 ‘기업정보를 수집/분석한다(30.4%)’거나 ‘취업스터디를 한다(16.6%)’는 취준생 순으로 많았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