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에게 일자리와 집을 책임지지 못하는 정당은 시련 겪을 것"
[파이낸셜뉴스]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20대에게 일자리와 집을 책임지지 못하는 정당은 혹독한 시련을 겪을 것"이라며 4·7 보궐선거에서 나타난 것처럼 향후 선거에서 20대 표심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10일 자신의 SNS에서 "이번 보궐선거에서 나타난 20대의 투표성향은 (과거) 동유럽의 역사를 완전히 뒤바꿔놓은 마자르족의 출현을 연상케 한다"며 ""이번 선거는 20대들이 국민의힘을 지지한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힘을 과시한 것이며 어떤 정당이든 20대의 미래를 제시하지 못하면 지금과 같은 결과가 그대로 재현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의원은 일각에서 분석하고 특징한 20대의 '젠더 양극화'에 대해서도 "20대 여성과 남성의 확연한 차이에 주목하는데 (이는)핵심적인 문제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번 보궐선거에서 20대 남자는 오세훈 후보에게 72.5%의 지지를 몰아줬으며 상대적으로 20대 여성은 40.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 20대 투표 성향은 남녀 동조화 경향을 보일 것"이라며 "20대 민심이 특정 정당 지지로 고착될 가능성도 없다"고 예상했다.
이슈픽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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