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취업

연간 처리물량 12억2000만박스…'종합물류 1위' [fn·잡코리아 공동기획 2021 청년희망 슈퍼기업]

강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4.11 17:26

수정 2021.04.1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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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J대한통운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직원이 택배 운송을 준비하고 있다. CJ대한통운 제공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직원이 택배 운송을 준비하고 있다. CJ대한통운 제공
CJ대한통운은 대한민국의 물류 역사를 이끌어 왔다. 원스톱으로 물류 사업 전 단위를 수행해 왔으며 계약물류, 택배, 항만하역&운송, 포워딩&국제특송, 프로젝트 물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국내 100여 개의 물류센터, 5000여 대의 운송차량을 운영하며 첨단 IT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내 계약물류 시장 1위 업체다. 택배에서는 아시아 최대 메가 허브 곤지암을 포함한 13개의 허브터미널과 270여 개 서브터미널을 운영하고 연간 12억2000만 박스 처리물량으로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밖에도 글로벌 네트워크와 지속가능경영으로 전 세계에 혁신적인 물류 역사의 기준점이 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수평적인 기업문화를 보유하고 있으며 직원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회사가 다양한 복리후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먼저 CJ대한통운은 맞벌이 직원들이 육아에 신경 쓰지 않고 근무할 수 있도록 자녀입학 돌봄 휴가 및 배우자 출산휴가, 긴급 자녀돌봄 근로시간 단축, 임신 휴직 및 신생아 돌봄 근로시간 단축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직원들이 쇼핑, 여행, 문화, 운동 등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복지포인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무이자 주택자금 대출, 자녀학자금 지원제도, 임직원 의료비 지원 등을 하고 있다. 또 직원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근속휴가 포상, 사업 성과를 토대로 조직 및 개인 성과급, 승진 선물 등도 지급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상·하반기 공채로 나눠 신규 인력을 채용하고 있다. 서류전형을 거쳐 테스트, 1차면접, 2차면접, 인턴십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고 있으며, 채용 프로세스는 매년 유동적이다.

CJ대한통운은 채용 시 학벌 및 각종 자격증 등 이른바 스펙에 대한 평가보다는 직무에 대한 이해도(경력의 경우 전문성), CJ대한통운에 입사하고자 하는 명확한 지원동기, 지원자가 가진 직무 관련 역량에 중점을 두고 채용하고 있다.

채용 후에는 신입 및 경력 모두에게 체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입사 교육을 하고 있다.
부서 배치 이후에는 본인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역량(어학, 리더십, 각종 OA 프로그램 등)에 대해서도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되므로 신규 입사자들이 빠르게 적응하고 역량 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와 잡코리아는 슈퍼기업관을 통해 모범적인 기업문화와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유망 기업들을 소개하고 있다.
관련 기업들은 잡코리아 슈퍼기업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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