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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빗썸, 유니콘 가능성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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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 투자 상위 10개 기업 선정
국내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전세계 가상자산·블록체인 분야 유니콘 대상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경제 전문 미디어 포브스가 기업정보 제공업체 피치북(PitchBook)의 정보를 인용해 역대 투자 규모를 기준으로 산출해낸 유니콘 대상 기업에 선정된 것이다. 피치북은 올해 1월 기준으로 빗썸의 기업가치를 8억 8827만달러(약 9950억원)로 평가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경제전문 미디어 포브스는 블록체인·가상자산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한 벤처캐피탈(VC) 투자 상위 10개 기업에 빗썸을 올렸다. 투자 규모 기준으로 빗썸은 2억달러(약 2240억원)를 유치하며 리플 랩스와 함께 나란히 역대 9위에 올랐다.

포브스는 "최근 가상자산 업계가 뜨겁게 달아오르는 가운데 VC 투자자들이 빠른 속도로 시장의 새로운 유니콘을 만들고 있다"며 "현재 가상자산 시장에서 유니콘 지위를 갖는 기업은 최소 18개로 추산된다"고 분석했다.


피치북에서 투자 규모 기준으로 선정한 유니콘 기업 중엔 오는 14일 나스닥 상장이 예고된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도 포함됐다. 코인베이스는 지난 2018년 시리즈E 투자에서 안데르센 호로위츠, 폴리체인 캐피탈 등으로부터 3억달러(약 3360억원)를 유치했고 기업 가치는 80억달러(약 8조원)에 달한다.

포브스의 블록체인·가상자산 분야 유니콘 기업 9위를 차지한 빗썸은 지난 2019년 2라운드 투자 당시, 비덴트와 아이디벤처스, 일본의 ST블록체인 펀드 등으로부터 2억달러를 유치한 것이 주목받았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