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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경산 아이파크' 5월 분양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4.12 10:10

수정 2021.04.12 10:10

경산아이파크 조감도
경산아이파크 조감도

[파이낸셜뉴스]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5월 경북 경산시 압량읍 부적리 170번지 일원에서 '경산 아이파크'를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경산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첫 번째 아이파크 브랜드 단지인데다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갖춘 지리적 장점으로 수요자들의 기대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산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9개 동, 전용면적 84㎡~142㎡로 구성된 총 97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84~101㎡는 중, 대형 평면 구성이며 전용 117~142㎡는 펜트하우스로 지어진다. 주택형별(전용면적 기준)로 살펴보면 △전용 84㎡A 707가구 △84㎡B 156가구 △101㎡ 105가구 △117㎡P 3가구 △131㎡P 1가구 △133㎡P 2가구 △137㎡AP 1가구 △137㎡BP 1가구 △142㎡P 1가구 등이다.

이 단지가 조성되는 압량지구는 총 면적 64만여㎡ 규모의 도시개발지구다.
공동주택 7500여 가구와 단독주택 500여 가구가 조성될 예정으로, 바로 옆 이미 완성된 신대부적지구(3200여 가구)와 함께 1만여 가구 경산의 새로운 미니신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압량초등학교와 압량중학교를 도보로 통학 가능하며,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부지가 마련돼 교육환경은 더욱 우수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이 반경 1.5㎞에 위치해 대구 수성구 사월역까지 5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영남대 주변 상권과 신대부적지구 내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반경 6㎞에는 경산 최대 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산업단지 배후수요자들의 높은 관심도 기대된다. 경산 아이파크에서 경산 산업단지까지 차량으로 이동시 약 15분가량 소요돼 직주근접으로 양호하다.

풍부한 미래비전으로 가치 상승 기대감도 높다. 경산4일반산업단지와 경산지식산업지구, 경산 프리미엄 아울렛(2023년 계획예정), 탄소융복합산업 클리스터(MOU체결) 등 4가지 핵심 미래비전으로 지역 가치를 이끌어내고 있어 향후 발전 가능성이 크다.

경산에서 첫 선을 보이는 아이파크 브랜드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이미 인근 대구에서 분양한 5개 단지의 평균 경쟁률이 20대 1에 이르며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대구에 이어 경산에서도 브랜드 영향력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비규제지역으로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없고, 6개월 이상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된 만 19세 이상 수요자라면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에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경산 아이파크 견본주택은 경북 경산시 계양동 67-4번지에 마련되며 5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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