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북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청소년 녹색체험교육은 산림복지전문업체에 위탁 운영, 교육부 자유학년제와 연계한 17차시 산림분야 체험 활동 등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강원 영서 등 관내중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이 종료되는 12월초까지 녹색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연 5,000여명의 관내 중학생들에게 숲을 직접 느끼면서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녹색체험교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국립 산림복지시설 단계별 방역 수칙을 준수한 상태에서 진행, 청소년들이 마음껏 숲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녹색체험교육 사업을 통해 청소년을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창의적인 리더로 성장시키는 데 앞장서겠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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