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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불리 먹고 가길” 금정구 상인, 지역아동에 따뜻한 손길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4.12 13:52

수정 2021.04.12 13:52

춘리식당 김현우 대표(앞줄 왼쪽 세번째)와 금정구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식당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금정구
춘리식당 김현우 대표(앞줄 왼쪽 세번째)와 금정구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식당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금정구

[파이낸셜뉴스]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춘리식당’이 지난 5일부터 매달 관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구서1동에 있는 중국요리 전문점인 춘리식당은 결식 우려 아동을 돕기 위해 금정구 지역아동센터 연합회(회장 김정문)를 통해 이달부터 매월 4명의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에게 무료로 식사 한 끼를 지원하기로 했다.


춘리식당 김현우 대표는 "아이들에게 따뜻하고 배부른 한 끼를 선물하고 싶었다"며 "맛있게 음식을 먹는 아이들의 모습에 뿌듯함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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