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재테크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착한 분양가 "내집 마련 마지막 기회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4.13 06:42

수정 2021.04.14 11:51

지상 2~30층 평당 700만원대부터 파격적 책정..투자가치 기대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가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대단 프리미엄 아파트 투시도. 사진=두산건설 제공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가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대단 프리미엄 아파트 투시도. 사진=두산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울산지역 신흥 베드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는 양산 상북면에 미니 신도시급으로 조성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프리미엄 아파트 '착한 분양가격'이 마지막 내집 마련 기회로 꼽히며 예비청약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주)두산건설은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 57-1 일원에 조성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아파트 분양가를 내집 마련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실수요자 욕구에 맞게 '착한 가격'으로 책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필로티와 어린이집, 경로당, 관리사무소 시설이 들어서는 1층을 빼고 지상 2층부터 30층까지 공동주택이 배치되는 이 아파트 분양가는 저층의 경우 평당(3.3㎡) 700만원대로 파격적이다.

투자가치에 대한 기대감까지 안겨주고 있는 가운데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은 이달 중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15-20번지에 견본주택을 오픈해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무차입·신뢰경영 상징인 (주)신태양건설(회장 박상호)·(주)고향의봄이 시행하고 (주)두산건설이 시공을 맡은 이 아파트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10개동에 전용면적 59㎡ 674세대, 84㎡ 694세대 등 1368세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59A㎡ 337가구 △59B㎡ 158가구 △59C㎡ 179가구 △84A㎡ 526가구 △84B㎡ 84가구 △84C㎡ 84가구로 구성된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착한 분양가 "내집 마련 마지막 기회로"


전국적인 가격 상승세로 부산·울산지역 대부분이 부동산 규제지역으로 묶인 가운데 새로운 주거 커뮤니티 표방과 함께 파격적인 '착한 가격'으로 분양된다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양산의 경우도 신도시 등을 중심으로 아파트 시세가 신고가를 기록할 정도로 부동산 핫플레이스지역으로 떠오르기 시작했다"면서 "파격적인 분양가 책정으로 투자가치도 높아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열기를 전했다.

여기에 실수요자들의 내집 마련을 돕기 위해 정부가 대출 규제 완화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분위기가 더욱 달아오르고 있다는 것이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착한 분양가 "내집 마련 마지막 기회로"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은 경부고속도로 구서동 부산톨게이트와 울산~함양고속도로 서울주IC에서 10분대 도달할 수 있는 위치에 조성된다. 이 때문에 주 5일 근무제도 정착과 재택근무 확대로 이어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가장 이상적인 '워라밸(Work-life balance) 아파트'로 꼽히고 있다.

부산·울산의 신흥 주거지로 주목받는 이유도 광역교통망 요충지에 사통팔달 접근성 때문이다.

양산시 북정동과 부산도시철도 1호선 종점인 노포역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양산선'은 오는 2024년 개통될 예정이다.

아파트 앞에 KTX울산역~부산 명륜동으로 연결되는 5개 버스노선 등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지역이다.

아파트가 완공되면 입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45인승 셔틀버스 4대도 통학·통근용으로 자체 운행될 예정이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착한 분양가 "내집 마련 마지막 기회로"


■ 아동문학가 이원수 태어난 그 흙에..'고향의봄 아파트' 애칭까지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는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로 시작되는 동요를 지은 아동문학가 이원수가 태어난 바로 그 땅, 그 흙으로 지어진다는 점에서 분양 전부터 '고향의봄 힐링 아파트'라는 애칭까지 붙은 곳이다.

아파트 조경 역시 이에 걸맞게 복숭아꽃 살구꽃이 만발하도록 꾸며진다. 무엇보다 낙동강 하구물이 아닌 청정 1급수 밀양댐물을 식수로 제공한다는 점도 예비청약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워라밸 힐링 아파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입주민들이 선호하는 전면 4베이 판상형 세대를 69% 구성했다. 주차장 대부분을 지하화해 단지 전체를 공원화하고, 저층세대 프라이버시 확보와 개방감도 배려했다. 넓은 조경면적에는 '고향의 봄 테마공원' '야외 운동시설' '산책로' 등으로 연결되는 중앙광장 조성도 포함돼 있다.

조망권과 동간의 거리를 최대한 배려한 L자형 주동 배치도 돋보인다. 남향 중심의 우수한 일조권, 동서를 가로지르는 통경축 설계가 적용됐다. 이 아파트 84㎡ 타입의 경우 다용도 팬트리와 알파룸 공간까지 제공한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아파트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조성되는 커뮤니티 시설 배치도.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아파트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조성되는 커뮤니티 시설 배치도.


아파트에는 입주민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야외 물놀이장, 캠핑장, 맘스라운지, 키즈카페, 카페테리아, 영어도서관, 독서실, 영화관람실, 사우나 등과 같은 고품격 커뮤니티시설이 갖춰진다.

입주민들이 시원한 계곡의 대명사 '내원사' '통도사', 자연휴양림으로 유명한 천성산 '홍룡사'를 앞뜰 정원처럼 누릴 수 있다는 점도 관심을 끈다. 울산~함양고속도로 서울주IC를 통해 쉽게 청정지역 배냇골도 10분대 도달할 수 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착한 분양가 "내집 마련 마지막 기회로"


부산·경남·울산지역 이름난 많은 골프장도 10분 거리에 두고 있는 이 아파트 단지에는 야외 천연잔디 골프퍼팅장과 실내 골프연습장까지 조성된다.

이밖에 아파트가 위치하는 양산 상북면 일대에는 수영장을 갖춘 종합복지관, 다목적 체육관·상북스포츠파크(축구장,족구장,테니스장), 석계 어린이공원, 대석천 생태하천공원 복원, 천성산 산림복지단지 공원 등이 만들어졌거나 추진 중에 있다.

한편 시공을 맡은 두산건설은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짓는 아파트마다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을 정도다.

해운대 마린시티 초고층 주상복합건물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를 비롯해 입주 후 프리미엄이 많이 형성되고 있는 아파트로 명성을 얻고 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사업지 옆에도 공동주택 시공 예정에 있어 미니 신도시급 주거 대단지로 조성된다는 점도 매력을 더해준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착한 분양가 "내집 마련 마지막 기회로"


■ 시인의 마음으로 혼과 정성을 담은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아파트 시행사인 신태양건설은 예술혼이 담긴 건축물 브랜드로 유명하다. 지난 1995년 부산에서 설립돼 내실경영을 해 온 견실한 건설사로 책임준공과 성실한 사후관리를 생명처럼 여기며 탄탄한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신태양건설이 완성한 건축물은 자연과 어우러지는 예술적인 건축 스타일이 특징이다. 부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건축물인 해운대 동백섬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장 '누리마루 APEC하우스' 공동 시공을 비롯해 '부산다운 건축 대상'을 수상한 '아미산 전망대', '화명동 엘가'와 2014년 분양한 독특한 외관의 '해운대 베르나움' 등을 지은 주인공이다.

부산 화명동에 위치한 주상복합주택 '레지던스 엘가'는 도시형 생활주택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입면으로 꾸며졌다. 감성을 녹여낸 집을 짓기 위해 알파벳 엘(L)자와 집 가(家)를 합친 이른바 L자형으로 건축됐다. 똑같이 주어진 사각의 공간에 주거 공간을 L자 모양으로 배치하고 남은 공간을 테라스로 처리해 경관미를 더했다.

스페인 근대 건축가 '앤서니 가우디'를 존경한다는 박상호 회장은 2006년 열린시학 신인작품상을 받으며 등단해 '시를 쓰는 건축 최고경영자'로 통한다.

박 회장은 "건축과 시의 경우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창조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는 것 같다"며 "건축물을 지을 때마다 자연과 인간이 공생할 방안을 찾고 실현하려고 고민한다"고 경영철학을 들려줬다.

신태양건설이 '건설명가'로 자리매김한 것에는 '성공한 삶보다 가치있는 삶을 추구한다'는 박 회장의 경영철학이 그대로 묻어난다.


박 회장은 "어떻게 하면 입주민들에게 더 많은 행복감을 안겨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혼과 정성을 쏟고 붓고 있다"고 강조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