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쌍용차, 11번가와 협업 '언택트' 할인 마케팅

최종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4.13 09:10

수정 2021.04.13 09:17

쌍용자동차 더 뉴 렉스턴 스포츠
쌍용자동차 더 뉴 렉스턴 스포츠

[파이낸셜뉴스] 쌍용자동차는 11번가와 손잡고 비대면(언택트)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쌍용차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출시를 기념해 전 차종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11번가에서 20만원 할인권을 반값인 10만원에 구매해 신차 계약 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할인권을 구매하면 가까운 전시장과 연결, 담당 오토매니저(영업사원)로부터 구체적인 구매 상담이 진행되며 출고 확정 고객에게는 SK Pay 포인트 3만점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차종별 맞춤 구매혜택도 제공한다. 차종에 따라 최대 200만원 할인과 60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장기 노후차 보유고객은 구매차종에 따라 최대 100만원 지원한다.
더불어 오는 19일까지 계약하는 고객은 올 뉴 렉스턴 80만원, 코란도 40만원, 티볼리&에어는 30만원의 혜택을 추가로 지원한다.


한편, 서울회생법원은 현재 쌍용차의 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 여부 결정에 앞서 채권자협의회, 관리위원회, 회생파산위원회 등 3곳의 단체에 의견조회서를 보내고 회신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이를 토대로 법원은 이르면 이번주 쌍용차의 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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