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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아이씨에스, 칠레 인공호흡기 103대 추가 공급...누적 883대

조윤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4.13 10:25

수정 2021.04.13 10:25

멕아이씨에스, 칠레 인공호흡기 103대 추가 공급...누적 883대

[파이낸셜뉴스] 인공호흡기 및 호흡치료기 전문기업 멕아이씨에스는 헤미수르사를 통해 칠레 보건부 병원에 인공호흡기 103대를 추가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멕아이씨에스에 따르면 회사는 현재 칠레에 누적 883대(신규 103대 포함) 공급을 완료했다.

멕아이씨에스 관계자는 "지난 3월 22일 칠레로 첫 출하가 이루어진 후 계속적인 공급 요청이 있다"며 "추가적인 공급에 대해서도 계속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4차 팬데믹 우려 상황에서 특히 중남미 지역이 인공호흡기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신흥국 중심으로 진행 중인 2만여대의 인공호흡기 국제 입찰에 대한 각국의 예산이 3월부터 순차적으로 확정되고 있어 중남미와 동남아, 중동, 아프리카 등으로부터의 인공호흡기 공급요청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jo@fnnews.com 조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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