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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 AI 예비 창업자 35명에 5100만원씩 쏜다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4.13 14:07

수정 2021.04.13 14:07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 AI특화 분야 19일까지 접수
[파이낸셜뉴스]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혁신적인 인공지능(AI) 기술로 창업을 준비중인 35명을 선발해 각각 5100만원을 지원한다.

GIST는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 AI특화 분야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이달 19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예비 창업자의 원활한 창업 사업화를 위해 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창업교육 및 멘토링, 판로연계, 글로벌 진출 등 실질적 창업지원을 제공한다.GIST는 서류와 발표평가를 통해 연령·거주지역 제한 없이 특화분야 모집인원 총 3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GIST는 선정된 창업 기업들의 성공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창업기업 지원을 담당하는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투자조직 구성 및 투자금 확보, 교내 인프라를 활용한 기술이전·창업공간 지원·창업동아리를 활용키로 했다.

신청자격은 사업공고일인 지난 3월 30일 기준 창업경험이 없거나 신청자 명의의 사업자 등록(개인, 법인)이 없는 자는 가능하다.
또한 사업자 폐업 경험이 있는 자는 이종업종의 제품 및 서비스를 생산하는 사업자를 창업할 예정인 경우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동종업종 제품 및 서비스를 생산하는 사업자가 창업할 예정인 경우에는 폐업 후 3년, 부도·파산 후 2년을 초과해야 신청 가능하다.


GIST 창업진흥센터 조병관 센터장은 "GIST가 보유한 창업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AI 분야 스타트업 기업들의 성공과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IST, AI 예비 창업자 35명에 5100만원씩 쏜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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