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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인치 6400만 화소 카메라
스냅드래곤 855플러스칩셋 탑재
강화된 양자암호 보안기술 갖춰
스냅드래곤 855플러스칩셋 탑재
강화된 양자암호 보안기술 갖춰
'갤럭시 퀀텀2'는 6.7인치 대화면에 6400만 화소 카메라, 스냅드래곤 855플러스칩셋 등 플래그십 스마트폰급 성능에 강화된 양자암호 보안 기술까지 갖춰, 성능과 보안 양쪽 모두를 중시하는 고객들의 새로운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SKT는 '갤럭시 퀀텀2'에 전작과 마찬가지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크기(가로 2.5 x 세로 2.5mm)의 양자난수생성(QRNG) 칩셋을 탑재했다. 양자난수생성 칩셋은 예측 불가능하고 패턴이 없는 순수 난수를 생성함으로써 인증·금융·메신저 등 보안이 필수적인 서비스를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갤럭시 퀀텀2'는 양자보안 서비스의 편의성 및 적용 영역이 대폭 확대돼,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보안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갤럭시 퀀텀2'에서는 각 서비스 별로 별도의 양자보안 적용 개발이 필요했던 전작을 보완해 '안드로이드 표준 키스토어'를 이용하는 서비스는 별도 개발 없이 로그인·인증·결제 기능 실행 시 양자보안 기술이 자동 적용되도록 개선했다. 안드로이드 표준 키스토어는 암호화 돼 단말에 저장된 고객 인증 정보(지문·패턴·PIN·비밀번호)를 앱의 인증·로그인·결제 시 호출하는 시스템이다.
전작이 양자보안 기술을 탑재해 일부 특화 서비스에 향상된 보안 기능을 제공했다면, '갤럭시 퀀텀2'는 단말 자체에 연동된 양자보안 기술이 각 서비스에 적용되는 셈이다.
이를 통해 '갤럭시 퀀텀2' 구매 고객은 T월드·PASS·T멤버십 등 SKT 서비스는 물론, 신한은행·SC제일은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양자보안 기술을 통해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순차적으로 삼성카드 등 금융사를 비롯해 플로(FLO), V컬러링 등 다양한 서비스들로 양자보안 기술을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SKT와 삼성전자는 '갤럭시 퀀텀2' 관련 수익의 일부를 기부함으로써,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ESG(환경·사회·기업구조) 경영 활동에도 적극 나선다. 양사는 '갤럭시 퀀텀2' 단말 1대 판매 당 1000원씩을 적립해 누적 적립금으로 노트북·태블릿PC제품을 마련, 교육 소외 계층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SKT 한명진 마케팅그룹장은 "이번 '갤럭시 퀀텀2'를 통해 완벽에 가까운 양자보안 기술을 금융, 보안 등 서비스에 확대 적용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갤럭시 퀀텀2'의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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