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모바일 등을 활용, 비대면 해외마케팅 홍보 효과 톡톡
수출기업 반응형 외국어 홈페이지 제작지원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위해 충북도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지역 기업 20곳 수출중소기업에 총 6000만원을 지원한다.
충북도는 참여기업 선정을 위해 지난달 8~29일까지 22일간 공개모집에 나서 신청기업 33곳 중 20곳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수출마케팅 효과를 높이기 위해 홈페이지 관리 및 유지 보수방법에 대한 관리자 교육을 받게 된다
수출기업 반응형 외국어 홈페이지는 PC·모바일·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볼 수 있도록 제작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연계를 통해 해외바이어가 쉽게 접근할 수 있어 기업 홍보효과를 높일 수 있다.
황향미 충북도 국제통상과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해외 마케팅이 중요해진 시점에서 수출 리스크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비대면 수출 지원 해외마케팅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충북도의 시책사업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돼 수출 강소기업으로 가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수출 고도화를 위한 온택트 해외마케팅 사업 추진을 위해 올 한 해 동안 국제무역전시회, 무역사절단, 통합마케팅 등 모두 60개 사업에 49억46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도무역통상 시책사업에 대한 상세한 안내는 충북글로벌마케팅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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