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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엑사이엔씨, LG화학 세계 최대 규모 탄소나노튜브 공장 본격 가동 소식에↑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4.14 10:34

수정 2021.04.14 10:34

[파이낸셜뉴스] LG화학이 대규모 탄소나노튜브(CNT) 공장을 가동하면서 엑사이엔씨 등 관련주 역시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4일 오전 10시 34분 현재 엑사이엔씨는 전 거래일 대비 4.66% 오른 17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전일 장중 1740원(1.46%)까지 거래되면서 연간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여수 CNT 2공장이 1200t 증설 공사를 마치고 상업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LG화학의 CNT 2공장은 자체 개발한 유동층 반응기를 적용한 곳으로 단일 라인 기준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엑사이엔씨는 탄소나노튜브의 전기저항성, 열전도성 등의 특성을 이용해 발열, CNT 복합재 분야에서 연구개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발열분야에서 CNT를 이용한 발열체의 제품상용화에 성공했다.


한편 엑사이엔씨는 앞서 LG그룹 창업주 고 구인회 회장의 6남 구자극 LG상사 미주법인 회장이 경영에 참여한 바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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