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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페인트, 인테리어 바닥용 페인트 ‘예그리나 스톤플로어’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4.14 13:43

수정 2021.04.14 13:43

‘예그리나 스톤플로어’. 노루페인트 제공.
‘예그리나 스톤플로어’. 노루페인트 제공.

[파이낸셜뉴스]노루페인트가 내외부 공간에 모두 사용 가능한 미끄럼방지(논슬립) 데코레이션 바닥용 마감재 ‘예그리나 스톤플로어’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예그리나 스톤플로어는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스톤무늬를 그대로 살려 독특한 무늬와 질감을 그대로 구현한 제품이다. 육안으로 테스트 했을 때 페인트라고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돌의 텍스처를 잘 살려냈다. 그 동안은 수입 페인트로만 구현 가능했던 바닥 마감이다.

스톤무늬 컬러칩이 포함된 수용성 아크릴 페인트로 별도 프라이머 작업 없이 콘크리트면에 도장 가능하다.

실내마크를 획득한 실내외 겸용 제품으로 사계절 기후에 강하다. 표면 컬러칩 입자의 엠보 질감으로 미끄럼 방지 성능까지 더해져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외부공간에도 적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사용이 편리한 1액형 타입으로 비전문가도 간편하게 직접 시공이 가능하다.

예그리나 스톤플로어는 흔하지 않은 소재로 타운하우스, 아파트 입구 및 출입로, 고급 빌라, 골프장 카트 도로, 콘크리트 보행로 등 다양한 공간에 사용될 예정이다. 페인트 색상은 그레이스톤, 코르크스톤, 블루스톤, 퍼플스톤 총 4가지이며, 도장 작업자의 스킬에 따라 무늬가 다르게 표현되는 에폭시 마감재와 달리 롤러로 간단하게 시공하면 끝이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소비자의 요구가 다양해지면서 모던하면서도 자연 소재의 느낌이 살아있는 디자인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수입에만 의존했던 페인트를 개발해 출시함으로써 수입대체 효과와 함께 고객의 선택권을 넓혀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