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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그룹 임직원, 독서 녹음 목소리 재능기부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4.14 14:15

수정 2021.04.14 14:15

본그룹 임직원들이 지난 13일 서대문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목소리 재능기부 음원 및 기타 기부 물품들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본그룹 임직원들이 지난 13일 서대문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목소리 재능기부 음원 및 기타 기부 물품들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본그룹 임지원들이 다문화 가정 아동을 위해 독서 녹음으로 목소리 재능 기부 봉사활동에 나섰다.

14일 본그룹에 따르면 이번 임직원 목소리 재능기부 봉사활동은 임직원 60명이 참여했다. 사회적기업 알로하아이디어스와 협업하에 진행됐다.

참여한 임직원들은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낭독 교육을 받았으며, 3명씩 한 팀을 구성해 3월 한달 간 도서 20권을 녹음했다.
본그룹은 다문화가정 아동 5명 각각을 위해 목소리 재능 기부를 통한 녹음 음원 외에도 동화책 20권, 사운드기계 담뿍이, 그리고 배를 든든하게 채울 수 있는 자사제품으로 구성된 7만원 상당의 본드림 키트 등을 전달했다.


본그룹은 지난해부터 대면 봉사활동 대신 꾸준히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쪽방촌 주민을 위한 면마스크 제작 기부, 환경의 날 거리 입양 및 쓰레기 줍깅(줍기+조깅의 합성어), 청각장애인을 위한 '립뷰(lip-view) 마스크' 제작 등의 다양한 비대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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