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성백조가 오는 20일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검단신도시 AB3-2블록에 선보이는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76~102㎡, 총 1172가구 규모다.
단지는 입주자모집공고일(4월 9일) 기준, 청약 순위별로 공급 가구수의 50%를 해당 주택건설지역인 인천에 2년 이상 거주한 자에게 우선 공급하고, 나머지 50%는 인천 2년 미만 거주자와 기타 수도권(서울, 경기) 거주자에게 공급한다.
청약 자격은 무주택 세대주와 1주택자(처분 조건)이며, 청약 통장은 가입 기간 24개월 이상 및 지역별 예치금액 이상이 확보돼야 한다.
입주자 선정 기준은 주택소유 여부에 따라 분류된다.
청약 일정은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27일에 발표하며, 정당 계약은 5월 10일~14일 5일간 진행된다.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수도권 공공택지의 새 아파트지만, 거주 의무 기간이 없다. 국토교통부의 주택법 시행령에 따르면, 수도권 공공택지 분양되는 단지의 분양가가 인근 주택매매 가격의 80% 미만이면 5년, 80% 이상~100% 미만은 3년의 거주 의무 기간을 적용하고 있다. 하지만 100% 이상인 경우에는 거주 의무 기간이 없다.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의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원당동 329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사이버로만 운영한다. 모델하우스 관람은 향후 계약자에 한하여 예약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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