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일반

금융소외자도 가상자산 금융 서비스 쓴다

김소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4.15 15:48

수정 2021.04.15 15:48

이달말 아프리카 지역 대상 가상자산 금융서비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블록체인 금융서비스 기업 글루와(Gluwa)가 전세계 금융소외자 대상의 가상자산 금융 서비스 개발에 본격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블록체인 금융서비스 기업 글루와(Gluwa)가 전세계 금융소외자 대상의 가상자산 금융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블록체인 금융서비스 기업 글루와(Gluwa)가 전세계 금융소외자 대상의 가상자산 금융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글루와는 금융소외자들이 스마트폰만으로 가상자산을 대출받거나, 결제하는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금융서비스 기업 글루와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금융 인프라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금융소외자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2016년 스티브 첸 유튜브 공동 창립자를 비롯해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탈인 500 스타트업(500 Startups)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해 주목 받은 바 있다.


현재 글루와는 가상자산 관리, 송금, 간편결제 등을 지원하는 글루와 지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글루와는 이달 말 나이지리아 핀테크 업체인 엘라 크레딧과 협업해 아프리카 금융소외자를 대상으로한 가상자산 금융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글루와 이경석 지사장은 "모든 이들에게 국경은 물론 경제와 정보 비대칭을 초월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