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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 남인천캠, 항공MRO 인력양성 업무협약 체결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4.16 09:51

수정 2021.04.16 09:51

허재권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학장(왼쪽 네번째)이 15일 누리에어로㈜와 '항공MRO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허재권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학장(왼쪽 네번째)이 15일 누리에어로㈜와 '항공MRO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는 15일 누리에어로㈜, 경기항공고등학교와 각각 '항공MRO(항공기 정비·수리)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남인천캠퍼스는 누리에어로와 앞으로 전문가 자문 및 교육과정 참여, 공동 연구과제 및 기술 개발, 현장실습 지원 등을 실시해 남인천캠퍼스가 항공MRO 특화캠퍼스로 구축하는데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항공고와는 항공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실무중심의 항공정비 교육과정 개발 지원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항공기 정비교육 과정 및 교재 개발, 항공기 정비분야 교육 정보 교류, 교육훈련시설 및 장비 공동활용, 교직원 역량강화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누리에어로㈜는 1998년 누리항공시스템으로 창업했으며 항공기 조종 시뮬레이터(FTD)와 정비훈련용 시뮬레이터(MTD) 전문제작업체이다.


경기항공고는 1977년 개교했으며 2019년 7월 항공산업분야 특성화 고교로 선정됐다. 지난해부터 항공전기전자과, 항공영상미디어과 신입생을 선발해 미래 항공기술인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허재권 남인천캠퍼스 학장은 “앞으로 관련 기관·기업 등과 협력을 확대해 남인천캠퍼스를 항공MRO산업 전문인력 양성의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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