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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트레일러닝 버추얼 레이스 참가자 모집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4.20 10:46

수정 2021.04.20 10:46

노스페이스, 트레일러닝 버추얼 레이스 참가자 모집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2021 노스페이스 100 강원 버추얼 레이스'의 참가자 25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노스페이스 100'은 중국, 홍콩,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호주 등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트레일러닝 대회다. 올해로 여섯번째를 맞는 국내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강원도 일대에서 단일 브랜드가 실시하는 국내 트레일러닝 대회 중 최대 규모로 진행해 오고있다.

'RUN FURTHER 한계를 넘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정해진 기간 동안 정해진 거리만큼 달리는 버추얼 레이스 형태로 진행되며, 종목은 10㎞, 20㎞ 및 30㎞ 등 총 3개 부문이다.

대회 참가 희망자는 '노스페이스 100 버추얼 레이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총 2500명으로, 선착순으로 참가 접수가 완료되며 참가비는 3만원이다. 참가자에게는 노스페이스의 공식 레이스 티셔츠를 비롯해 기념모자, 메달 및 배번 등으로 구성된 '레이스 킷'이 제공된다.


'플라이트 벡티브', '인피티니 벡' 등 노스페이스 트레일러닝 신발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이 추가로 제공되며, 노스페이스 매장에서 레이스 킷을 수령하는 이들 중 선착순 1500명에게는 쇼퍼백이 제공된다.

대회는 오는 5월 8일부터 5월 30일까지 정해진 기간 내에 각자가 선택한 거리를 달리고, GPS 기반의 앱 '스트라바'를 통해서 기록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자의 버추얼 레이스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TNF100버추얼레이스, #RunFurther, #한계를넘어)로 인증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기능성 티셔츠, 슬라이드 및 노스페이스 100 차기 대회 참가권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올해 대회에서는 특별한 이벤트도 열린다.
마지막 오프라인 대회였던 2019년 대회의 50㎞ 부문 우승자인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김지섭 선수는 2019년 대회와 같은 코스를 달리며 본인의 2019년 우승 기록(4시간 23분 06초) 경신에 나선다. 노스페이스 홍보대사 가수 션은 처음으로 울트라 트레일러닝에 참가해 50㎞ 코스 완주에 도전한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친 국민들이 건강과 활기를 되찾을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올해로 6회차를 맞는 '노스페이스 100 버추얼 레이스'가 지친 일상에 조금이나마 힐링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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