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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 해모로 하이엔, 23일 견본주택 공개

뉴시스

입력 2021.04.20 10:58

수정 2021.04.20 10:58

착한 분양가…3.3㎡당 평균 1434만원
수성 해모로 하이엔 투시도 *재판매 및 DB 금지
수성 해모로 하이엔 투시도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한진중공업 건설부문은 대구 수성구 파동에 수성 해모로 하이엔 견본주택을 23일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견본주택 관람은 100% 사전방문예약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홈페이지(수성해모로)에서 신청하면 된다.

견본주택과 더불어 사이버 모델하우스도 운영하고 있어 굳이 방문하지 않더라도 견본주택 내부를 꼼꼼히 살펴볼 수 있다.

수성 해모로 하이엔은 대구시 수성구 파동 540-14번지 일대에 대지면적 3만56㎡, 지하 2층, 지상 21층 11개동 규모의 대단지로 건립 예정이다.

전체 795가구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분은 576가구다.



일반분양분의 공급면적별 가구수는 59㎡ 358가구, 75㎡ 73가구, 84㎡ 40가구, 84㎡A 63가구, 84㎡B 42가구다.

전체 가구수에서 일반분양분이 차지하는 비율이 72%가 넘어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청약시 상대적으로 좋은 동·호수에 당첨될 확률도 높아 장점이다.

수성 해모로 하이엔은 착한분양가로 실수요자들의 구매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수성구 입지에 3.3㎡당 평균분양가가 1434만원으로 책정하고 발코니 확장비도 59㎡ 2350만원, 75㎡ 2600만원, 84㎡ 3000만원으로 소비자들의 초기부담을 크게 덜어준다는 전략이다.

발코니 확장시 제공되는 무상제공품목도 다양해 실질적인 분양가 인하효과까지 주어진다.

이 단지는 대구지역 최고 주거지역으로 각광받는 수성구에 위치하면서도 풍부한 자연환경의 혜택을 그대로 누릴 수 있는 입지를 자랑한다.

단지 서쪽에 자리잡은 앞산과 동쪽의 법이산 사이에 위치하면서도 대구 신천이 단지 바로 옆으로 흐르고 있는 천혜의 친환경 주거공간으로 각광받는 지역이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수성못과 가창호수도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올리기에 충분하다.

신천대로와 신천동로, 앞산터널, 4차순환선 등 도로교통망도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하지만 올 연말 4차순환선의 전구간 개통소식은 강력한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파동지역은 이미 입주를 마친 수성못 코오롱하늘채(832가구), 수성 아이파크(455가구), 더 펜트하우스 수성(143가구)을 비롯해 올 초 성공리에 분양을 마친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1299가구)과 수성 해모로 하이엔(795가구)은 이미 확정된 사업에 이름을 올렸다.

추가로 파동 일대의 공급계획을 살펴보면 수성의 숲(759가구 예정), 강촌 3지구(700여가구 예정), AB지구(300여가구), 대자연1차 재건축사업(600여가구), 대자연2차 재건축사업(600여가구), 동부 센트레빌(300가구 예정) 등 향후 파동 일대가 6700여가구가 넘는 브랜드 타운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역의 한 부동산 전문가는 “한진중공업의 해모로 브랜드는 이미 동구 신암재정비촉진지구에서 가성비 높은 아파트라는 입소문을 타며 조기완판된 사례가 있다” 며 “수성 해모로 하이엔도 3.3㎡당 1400만원 초반대의 착한 분양가를 내세운 만큼 실수요자들의 청약열기는 상당히 뜨거울 것”으로 내다봤다.

청약일정은 오늘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해당지역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5월 7일이고, 견본주택은 수성구 만촌동 929-1번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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