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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인텔리전스-세종대 AI융합연구센터-아큐플라이에이아이, AI 산업 육성 협력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4.21 09:32

수정 2021.04.21 09:32

[파이낸셜뉴스] 한컴인텔리전스가 세종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및 아큐플라이에이아이와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세종대 학술정보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지창건 한컴인텔리전스 대표와 유성준 세종대 AI융합연구센터장, 오순영 아큐플라이에이아이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AI 기술 공유 및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AI 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신규 연구과제 도출 및 개발, 산학연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미래 인재 양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아큐플라이에이아이는 한글과컴퓨터그룹과 중국 AI 기업 '아이플라이텍'이 설립한 AI 음성기술 합작법인으로 AI 콜센터 솔루션 '한컴 AI 체크25', AI 자동통번역기 '지니톡 고!' 등을 제공하고 있다.

세종대 AI융합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정보통신 연구기반 구축사업을 통해 2014년 설립된 이후, 400여개의 기업에 AI ,빅데이터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화를 지원하는 등 AI 산업 분야의 조력자 역할을 해오고 있다.

유성준 세종대 AI융합연구센터장은 "AI 산업 육성을 위한 이번 협약으로 산학의 연구 확장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각 기관의 협력을 통해 AI 산업 발전 및 인재 양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창건 한컴인텔리전스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컴인텔리전스와 세종대 AI융합연구센터가 가진 AI 및 빅데이터에 대한 차별화된 기술 및 인력 교류를 추진해 빠르게 변화하는 AI 생태계의 미래를 주도하겠다"라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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