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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와 직선거리 200m 초등학교 위치 ‘세마역 아피체 더 봄’ 신규 분양상품도 화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4.26 09:00

수정 2021.04.26 09:00

-어린이 인구 줄어드는데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오히려 ‘증가’
-청약 평균 경쟁률 상위 5개 단지도 모두 초등학교 가까워
단지와 직선거리 200m 초등학교 위치 ‘세마역 아피체 더 봄’ 신규 분양상품도 화제

어린이 교통사고가 늘면서, 학령기 자녀를 둔 가구를 중심으로 안심 통학이 가능한 단지가 각광받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의 ‘TAAS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2019년 12세 이하 어린이의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총 1만1054건에 달했다. 이는 직전 해 1만9건에 비해 10.44%가 늘어난 수치로, 부상자수도 1만4115건에 달해 2018년의 1만2543건에 비해 12.5%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는 어린이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 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2018년 567만9406명이었던 12세 이하 어린이 수는 2019년(556만6149명)에는 약 2%에 해당하는 11만3257명이 줄었다.

이에 따라, 올해 분양 단지들 가운데서도 학세권 입지를 갖춘 단지가 우수한 청약 성적을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3월까지 청약 접수를 받은 수도권 아파트 단지 가운데 가장 높은 평균 경쟁률을 기록한 상위 5개 단지 모두 초등학교가 가까이 위치한 단지로 확인됐다.

올해 3월 서울에서 분양해 평균 경쟁률 367.37대 1로 수도권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자양 하늘채 베르’는 직선거리 100m에 서울 성자 초등학교가 위치해 있고, 평균 경쟁률 150.24대 1로 뒤를 이은 ‘고덕강일 제일풍경채’ 아파트도 서울 고덕 초등학교가 직선거리 200m 이내에 가까이 있다.

아울러, 평균 경쟁률 60.67대 1을 기록한 인천 ‘더샵 송도 마리나베이’는 인천 미송 초등학교를 품은 ‘초품아’ 단지이며, 경기에서 2월 분양해 평균 경쟁률 32.34대 1을 기록한 ‘더샵 지제역 센트럴파크 2BL’과 1월 분양해 26.02대 1을 기록한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 아파트도 각각 직선거리 50m에 평택 모산 초등학교와 200m 이내에 고산 초등학교를 갖췄다.

이처럼 학세권 입지가 청약 성적을 결정짓는 게임 체인저로 급부상하면서, 학세권 입지를 갖춘 신규 분양단지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평창동 오보에힐스’와 ‘삼성동 라테라스’ 등 국내를 대표하는 최고급 주택의 시행 경험을 갖춘 종합 디벨로퍼 회사 파이브건설은 경기도 오산시 세교택지개발지구 (세교동)에 ‘세마역 아피체 더 봄’을 공급 중이다. 광성초등학교가 직선거리 200m 이내에 위치한 학세권 단지다.

‘세마역 아피체 더 봄’은 지하 5층~지상 20층, 전용면적 34㎡ • 52㎡, 총 171실 규모다. 전용면적 34㎡ 상품은 A • B타입, 전용면적 52㎡ 상품은 A • B • C타입 등 소비자 니즈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되며, 호실 대부분이 동향 및 남향 • 서남향으로 영구 조망권을 갖출 예정이다.

먼저 우수한 자녀교육 환경이 주목된다. 직선거리 200m 내에 위치한 광성초등학교를 필두로, 지역 내 명문고로 손꼽히는 세마 고등학교도 가까이 위치해 있다. 세마고등학교는 지난 2018년 대입 수능에서 만점자를 배출해 화제가 된 학교이자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돼 지역 내 학생들의 진학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이밖에도 세마중학교 등 초•중•고 각급 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입지로, 동탄1신도시 학원가 이용도 편리한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주거 인프라도 잘 갖췄다. 도보 5분거리에 위치한 지하철 1호선 세마역을 필두로, 관공서, 상업시설, 시립 어린이집, 각급 학교 등이 포진해 있어 편리한 주거가 가능하다. 향후 ‘세마역 아피체 더 봄’ 상업시설 공급이 완료되면, 원스톱 라이프 구현이 가능한 ‘슬세권’ 단지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는 6만5140㎡ 규모(부속시설 포함)의 ‘죽미체육공원’이 위치해 있고 이밖에도 죽미령 평화공원, 여계근린공원, 고인돌공원, 문헌근린공원 등 주변 녹지공간이 풍부해 쾌적하면서도 건강한 주거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여건도 돋보인다. 지하철 1호선 세마역을 통해 서울 용산역까지 약 1시간, 수원역까지 10분대, 지제역까지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인근에 촘촘히 형성된 도로망도 눈길을 끈다. 북오산IC가 가까워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고 나아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및 국도 1호선, 오산-화성고속도로와 평택-파주고속도로 접근도 편리해 수도권 전역을 손쉽게 오갈 수 있다.

아울러,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된다. 기대를 모으는 요소는 올해 12월 개통을 앞둔 필봉터널이다. 세교지구와 동탄신도시를 잇는 필봉터널 개통사업은 총사업비 약 1천억원 규모로 연장 1.35㎞, 왕복 6차선 터널을 건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터널이 개통되면 동탄신도시 주민은 1호선 전철역 접근성 개선 효과를 누릴 수 있고, 세교지구 주민은 동탄역SRT 이용이 편리해지는데다 동탄신도시 생활권 공유가 가능해져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인근에 공급됐던 오산 아파트 ‘호반써밋 그랜빌’과 ‘호반써밋 라테라스’도 이달 진행된 청약에서 각각 평균 16.7대 1 • 20.85대 1로 전 타입 마감에 성공했다.

단지 인근에 산업단지가 다수 포진해 있어 수요도 많다. 세마일반산업단지, 오산가장1•2일반산업단지, 동탄일반산업단지, 삼성전자(기흥•화성) 사업장, LG디지털파크 등 종사자 수요층이 풍부하고 한신대, 오산대 등 인근 대학교 종사자 및 대학생 수요까지 거느릴 수 있어 무궁무진한 잠재수요를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세마역 아피체 더 봄’은 주거만족도 제고에도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서울 부촌 곳곳에 최고급 주거상품을 공급했던 파이브건설의 노하우를 살렸다. 외장 마감재는 최고급 주상복합단지에서나 가끔 볼 수 있는 고가의 외단열 금속판넬을 시공해 단열성능을 강화했고, 3bay 평면설계 적용으로 통풍과 채광 효과를 높인 전용 52㎡ 타입에는 안방 드레스룸과 화장실 2개소가 마련된다. 아울러, 붙박이장(전용 34㎡)과 건조기가 포함된 세탁공간(전 호실) • 각 방 및 거실 에어컨 등이 기본으로 제공되고, 주차 공간도 법정 주차대수를 넘어서는 1대 이상의 공간이 마련된다. 또한, 지상 18층~20층의 스카이 커뮤니티 시설, 단지 옆 광장과 연계 가능한 친환경 야외 휴게공간 ‘봄길’(가칭)도 조성할 계획이다.

청약문턱이 낮아 투자성도 우수하다.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재당첨 제한이 없고, 세마역 아피체 더 봄 보유기간이 무주택 기간으로 인정돼 향후 아파트 청약 계획이 있어도 부담이 없다. 만 19세 이상이라면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세마역 아피체 더 봄의 견본주택은 경기 오산시 세교동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3년 9월 예정이다.
코로나 펜데믹 여파로 사전예약 후 견본주택 방문이 가능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입지와 상품 특장점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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