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라운딩의 시즌이 찾아왔다. 특히 최근엔 스코어 만큼 스타일을 챙기는 골퍼들이 늘어나고 있다. SNS만 봐도 초록색 잔디와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다양한 포즈를 취한 사진이 차고 넘친다. 이번 여름, 필드 위 인생샷을 남기기 위해 기억해 둘 골프웨어의 트렌드는 무엇일까.
우선 화려하고 다양한 패턴일수록 좋다. 자연에서는 다채롭고 화사한 패턴이 의외로 빛을 발한다.
올 봄/여름 시즌에는 화려한 패턴을 담은 다양한 제품이 속속 출시됐다. 컨템포러리 퍼포먼스 골프웨어 '왁'은 이번 여름 위트있는 그래픽 제품과 다양한 패턴 아이템들을 대거 선보였다.
'여성 올오버 패턴 폴로넥 슬리브리스 원피스'는 지그재그와 도트 패턴으로 포인트를 삼았다. 블랙에 라임 컬러로 지그재그 패턴을, 화이트와 블랙을 도트 패턴으로 강렬한 것이 특징. 동일한 패턴의썬캡을 짝지어 더욱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온도가 떨어질 때는 블랙컬러의 심플한 스웨트셔츠를 매치해보자.
'여성 백 지그재그 패턴 스웨터'는앞판과 뒷판의 디자인을 달리해 보는 각도에 따라 색다른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한 쌍으로 입는 '여성 지그재그 패턴 큐롯스커트'는 가벼운 소재를 사용했다. 셋업의 패턴이부담스럽다면 상의의 아이템을, 하의 컬러 중 하나를 꼽아 통일감을 주어 매치하면 깔끔한 룩을 완성할수 있다.
조금 무난한 패턴을 원할 땐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엘로드'의 '여름 바람막이 점퍼'가 제격이다. 도트 패턴과 배경에 블루 컬러가 섞여있어 어느 아이템과 짝 지어도 포인트가 된다. 특히 여름 아우터는 라운딩 시 급변하는 날씨와 상황에 따라 늘 골프백에 늘 갖고 다녀야 하는 필수 아이템으로, 소매 단의 밴딩이 실루엣을 잡아주고 후드 디자인으로 되어 있어 온도가 떨어지는 2부 라운딩에 더욱 활용하기 좋다.
지포어의 여성 'G패턴 윈드브레이커'는브랜드 고유의 패턴이 전면에 드러난다. 오버사이즈 실루엣을 여성스럽게 살리면서 방풍 효과가 뛰어난것이 특징이다. 동일한 패턴의 '여성 슬리브리스 티셔츠'와 쇼츠로 통일감을 주어도 과하지 않게 착용할 수 있다.
왁이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선보인 '몬스터즈 메쉬 긴팔 라운드넥 스웨트 셔츠' 역시 스타일리시한 골프웨어를 연출할 수 있다. 통기성이 좋고 여유로운핏의 아이템으로, 강렬한 컬러로 양말과 골프 장갑을 통일시키면 더욱 완성도 있는 스타일을 완성할수 있다.
클래식 아이템은 트렌드와 상관없이 영원히 사랑 받는 아이템이다. 깔끔하고 세련된 컬러와 디자인이 무기. 이번 여름에는 여기에 골프 액세서리로 변화를 주어 스타일링의 완성도를 높여보자.
지포어는 이번 여름 시즌 골프 정통 헤리티지를 담은 클래식 폴로 티셔츠에 위트를 담았다. 칼라에 두가지 컬러를 넣거나 모크넥과 소매단에 컬러를 통일해 한층 세련된 룩을 선보인다.
'니트칼라 리버티 폴로 티셔츠'는 여성 클래식 피케 셔츠에 두 가지 컬러의 칼라를 넣었다. 컬러는 레드와 화이트 두 가지며, 컬러 포인트가 들어가 있어 화이트 팬츠와 매치해도 멋진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남성은 동일한 디자인에 네이비, 레드, 화이트로 출시되어 남녀가 커플룩으로 맞추기 좋다.
'여성모크넥 티셔츠'는 목 부분과 소매 끝에 블루 계열의 컬러가 위트 있게 담겨있어 하의로 비슷한 계열의 컬러를 적용하면 센스 있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속건 기능성의 가벼운 소재를 적용해 여름철에 더욱 제격이다.
이미 옷장에 있는 골프웨어가 밋밋한 경우 지포어의 다양한 액세서리를 활용해 볼 것. 컬러풀한 장갑부터 네온 컬러의 양말, 투박해보이지 않는 골프슈즈, 스냅백, 볼캡, 벨트백 등까지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
패션 트렌드 전반에 넉넉한 오버핏이 주류가 되면서 골프웨어에서도 이러한 트렌드가 반영되고 있다. 라운딩은 물론 휴양지나 일상생활에서도 입기 좋은 아이템으로 변모한 것. 물론일상복에 비해 기능성까지 겸비돼 있다.
잭니클라우스의 '스트라이프 라운드 티셔츠'는 한여름 가볍고 시원하게 입을수 있는 라운드 티셔츠다. 소매단의 롤업 디테일이 단일 상품으로 입어도 여성스럽다. 왁의 ‘여성 데일리 점프수트’는 양쪽에 빅 포켓이 돋보이는 점프수트로 오픈 칼라 디자인에 지퍼 여밈이 있어 깔끔하다. 허리 단을 밴딩으로 처리해 편안함을 강조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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