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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마켓워치]NH아문디운용, 종로 삼일빌딩 약 4400억 매입
박학주 대표 선임 후 대형 오피스 쾌거
주변 프라임오피스 시세 고려해도 합리적
[파이낸셜뉴스] NH아문디자산운용이 서울 종로 삼일빌딩을 약 4400억원에 매입한다. 박학주 대표의 지난해 말 선임 후 대형 오피스를 따낸 성과다. 평당 3500만원 중반으로, 인근 SK서린빌딩이 평당 3900만원에 제시된 것을 고려하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딜(거래)이 성사됐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을 종로 삼일빌딩 최종 인수후보자로 NH아문디자산운용을 선정했다. 약 4420억원을 제시한 끝에 얻은 결과다.
범 농협 투자자(LP)를 내세워 딜 조기 완료 가능성을 내세운 것이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박 대표가 직접 나서 매도자를 설득한 것도 주효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을 2018년 7월 스몰록인베스트먼트로부터 삼일빌딩을 매입했다. 미국 투자회사 그린오크와 국내 부동산 개발회사 SK디앤디 등의 투자를 통해서다.
삼일빌딩은 한국 근대 건축물의 상징이다. 삼미그룹의 사옥 목적으로, 31층짜리 건물이다.
준공하면서부터 국내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 됐다. 1985년 여의도 63빌딩이 지어지기 전까지 ‘최고층 빌딩’ 타이틀을 유지키도 했다.
[email protected]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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