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버거킹이 인기 메뉴를 하루 종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올데이킹(ALL DAY KING)' 메뉴를 리뉴얼하고, '더블 오리지널 치즈버거'를 재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데이킹은 버거킹의 인기 세트를 4900원과 5900원 두 가지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메뉴다. 특정한 시간 제약 없이 하루 종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버거킹은 소비자 만족 다각화를 위해 올데이킹 메뉴를 지속적으로 리뉴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리뉴얼을 기념해 '밈노믹스'의 대표 성공 케이스로 불리는 '사딸라' 캠페인을 함께한 배우 김영철을 다시 한 번 모델로 기용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리뉴얼 된 올데이킹 메뉴는 총 6가지다. 4900원 사딸라 메뉴 4가지와 5900원 메뉴 2가지로 구성됐다. 사딸라 메뉴는 '콰트로치즈 와퍼주니어', '직화소불고기버거', '통새우와퍼주니어' 및 3년만에 재출시되는 '더블 오리지널 치즈버거'이다. 5900원 메뉴는 'BBQ 몬스터'와 '몬스터베이비 XL'로 두 가지로 모두 패티가 두 장인 더블 패티다.
버거킹 관계자는 "버거킹은 2018년 '올데이킹'을 처음 선보인 이후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하루 종일 소비자들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라인업을 리뉴얼하고 있다"라며 "특히 이번에는 '더오치'라는 애칭이 생길 만큼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더블 오리지널 치즈버거'를 재출시하는 등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메뉴들로 구성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고 전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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