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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제넨바이오, 인도네시아 코로나19 백신 1000만도즈 공급...예방백신 컨소시엄 구성 부각↑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4.27 09:22

수정 2021.04.27 09:22

[파이낸셜뉴스] 제넨바이오가 강세다. 함께 코로나19 예방백신 컨소시엄을 구성한 제넥신이 인도네시아 칼베 파르마(PT Kalbe Farma)에 백신 후보물질 1000만도즈를 공급했다고 밝히면서부터다.

27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제넨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7.99% 오른 19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넥신은 이날 인도네시아 칼베 파르마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인 'GX-19N'를 1000만도즈 공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칼베 파르마는 제넥신으로부터 최소 1000만도즈 분량의 DNA 백신을 구매해 인도네시아에 판매하고, 백신 매출액의 일정 부분을 제넥신에게 로열티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지난달 인도네시아 식약처(BPOM)에 임상 2/3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하고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제넥신은 한국의 생산시설에서 백신을 생산한 후 공급할 계획이다.


제넨바이오는 제넥신, SL벡시젠, 바이넥스, 포스텍, 국제백신연구소, 카이스트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코로나19 예방백신을 개발해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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