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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지니뮤직, 애플 콘텐츠 450조 투자...애플워치 단독재생 지원기술 부각↑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4.27 09:47

수정 2021.04.2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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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지니뮤직이 강세다. 애플이 향후 5년간 4300억달러(약 478조원)를 투입해 미국 전역에서 혁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히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오전 9시 46분 현재 지니뮤직은 전일 대비 3.80% 오른 6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26일(현지시간) 5년간 4300억달러를 들여 신사옥 건설, 물류망 정비, 협력사의 자금 지원, 데이터센터 구축, 동영상 서비스용 콘텐츠 제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애플은 특히 미국 동부 노스캐롤라이나주에 10억달러(약 1조1000억원)를 투입해 신사옥을 세우고 인공지능(AI) 등의 연구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애플의 대규모 투자 계획에 애플워치 단독 재생모드를 탑재한 지니뮤직 등에 수혜 기대감이 나오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니뮤직 측은 “애플워치 단독 재생 탑재를 기반으로 다양한 IT 디바이스를 통한 음악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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