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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우성사료, 국제 옥수수 가격 급등에 ‘강세’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4.27 10:51

수정 2021.04.2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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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최근 국제 옥수수 가격 급등 소식에 대표적인 수혜주로 거론중인 우성사료가 상승세다.

27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우성사료는 전일 대비 1350원(+3.55%) 상승한 3만9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식용 옥수수 수입 단가는 톤당 265달러로 전월보다 1.3% 올랐고, 같은 기간 사료용 수입 옥수수 단가는 톤 당 247달러로 5.9% 올랐다.

또 시카고 선물 거래소 기준 국제 옥수수 선물 가격은 작년 3월 톤당 140달러에서 올해 3월 톤당 214달러로 52.8% 올랐다. 옥수수 선물이 7년 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해 시카고 상품 거래소에서 중단사태가 빚어지기도 했다. 실제 이날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옥수수 선물 계약은 이날 부셸당 6.50달러 이상에서 거래됐다.
3월 말 이후 1달러 이상 오른 것이다.

이같은 옥수수가 가격 급등은 중서부 위쪽 지역의 혹독한 날씨로 인해 옥수수 공급에 대한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여파다.
이에 전반적으로 상품시장의 가격 강세도 이어지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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