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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오비코리아, 전직군 공개채용 진행

이설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4.27 14:30

수정 2021.04.27 14:30

제도권 편입 준비 위해 
보안·감사 강화 및 시스템 혁신 인력 선발
27일부터 서류 접수
[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 거래소 후오비코리아는 전 직무에서 대규모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후오비코리아의 이번 공개채용은 개정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 시행 후 제도권 편입을 준비하기 위해 진행된다. 내부적으로 보안과 감사를 강화하고, 외부적으로 국내 투자자 자산보호 시스템 혁신을 위한 전문 인력을 선발해 서비스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후오비코리아는 제도권 편입을 준비하기 위해 전직군에서 총 50명을 공개채용 하기로 했다. /사진=후오비코리아
후오비코리아는 제도권 편입을 준비하기 위해 전직군에서 총 50명을 공개채용 하기로 했다. /사진=후오비코리아

모집 규모는 50여명으로 채용 부문은 자금세탁방지(AML), 보안팀, 감사팀, 법무팀, 시스템개발팀, 운영기획팀, CS팀, 인사팀 등이다.


블록체인 산업의 비전과 미래를 꿈꾸고 업계의 발전과 혁신을 위해 함께 일할 사람을 찾는다. 가상자산 업계 3년 이상의 경력과 중국어 가능자, 직무 관련 자격증 보유자는 우대한다.


후오비코리아 박시덕 대표는 “자금세탁방지의무 이행을 위해 내부조직을 확대하고 고객만족을 위한 플랫폼 서비스 시스템을 제공하고자 개발 중”이라며 “대규모 채용을 통해 20~30 취업난 시대에 취업률 상승을 위해 조금이나마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는 27일부터 서류 접수를 시작하며 채용 마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직군에 따라 면접 등 전형 과정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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