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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도 편의점에서…세븐일레븐, '맥캘란 1824 마스터즈 시리즈' 출시

뉴시스

입력 2021.04.28 09:46

수정 2021.04.28 09:46

홈술 문화 확산에 양주 판매 올해 108.7% 신장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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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세븐일레븐은 업계 단독으로 ‘맥캘란 1824 마스터즈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맥캘란 1824 마스터즈 시리즈’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싱글몰트 위스키인 맥캘란이 시작한 1824년을 기념하기 위해 위스키 메이커가 탄생시킨 프리미엄 제품이다.

세븐일레븐이 양주 라인업을 강화하는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해 홈술족이 늘면서 양주 판매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 2019년 3.5%에 불과했던 양주 매출신장률은 지난해 30.1% 신장했다. 올해 4월27일까지 놓고 보면 전년 대비 2배(108.7%) 이상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양주, 칵테일과 함께 섞어 마시는 토닉워터(87.1%)와 탄산수(28.2%), 얼음(57.9%)도 올해 매출이 전년 대비 크게 늘었다.

세븐일레븐은 늘어나는 양주 수요를 겨냥해 세븐앱 '주류 예약 주문 서비스'를 통해 편의점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고급 양주까지 선보일 방침이다.

구매 방법은 세븐앱에서 스마트오더 시스템을 통해 원하는 상품을 예약, 결제하고 수령 날짜와 픽업 점포를 선택하면 된다. 이후 점포를 방문해 신분증과 주문 확인증을 제시한 뒤 수령 가능하다. 수도권 지역에 한해 오전 8시 이전에 예약주문하면 오후 6시 이후 지정한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는 당일 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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