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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컨콜]"키옥시아 지분 3분의2, 하반기 IPO 후 매각"

김서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4.28 10:47

수정 2021.04.28 10:47

[파이낸셜뉴스] SK하이닉스는 28일 1·4분기 실적 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키옥시아(옛 도시바메모리)에 투자한 지분 가운데 3분의2는 사모펀드 베인캐피탈의 전략적투자자(LP)로, IPO 후 시장에 매각할 계획이고 나머지는 별도 용도로 전략적 협업을 위해 중장기적으로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회사는 "올해 키옥시아가 하반기 다시 IPO를 추진한다고 전해 들었다"며 "LP 투자 지분의 엑시트 시점은 자의적으로 선택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키옥시아와 당사는 경쟁사로 간접적으로 지분을 보유하더라도 키옥시아의 의사결정에 관여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덧붙였다.

seo1@fnnews.com 김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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