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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아주IB투자, 스푸트니크V 백신 지엘라파 컨소시엄 '큐라티스' 지분 투자 부각↑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4.28 14:07

수정 2021.04.2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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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와 관련해 휴온스글로벌, 휴메딕스, 종근당바이오, 보령제약 등이 장중 강세다. 이 가운데 아주IB투자가 지엘라파 컨소시엄에 참여한 큐라티스에 지분 투자한 사실이 부각되며 수혜주로 거론되고 있다.

28일 오후 2시 7분 현재 아주IB투자는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3.49% 오른 7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푸트니크V의 국내 도입 가능성이 커지면서 지엘라파와 한국코러스 등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휴메딕스는 지난 16일 지엘라파 컨소시엄과 별개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러시아 국부펀드(RDIF)와 스푸트니크V 생산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지엘라파 컨소시엄은 최근 주가가 급등한 이수앱지스를 비롯해 종근당바이오, 큐라티스, 바이넥스, 보령바이오파마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아주IB투자는 투자 자산의 약 30%를 바이오 업종에 투자했으며 큐라티스 등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젠바디, EDGC, 지아이이노베이션 등에 투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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