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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MS 팀즈용 어도비 사인·애크로뱃 통합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4.28 16:12

수정 2021.04.28 16:12

MS 팀즈용 어도비 사인·애크로뱃 통합
MS 팀즈용 어도비 사인·애크로뱃 통합


[파이낸셜뉴스] 앞으로 동료, 파트너, 고객 등과 공동 작업을 진행하는 전세계 1억명 이상의 마이크로소프트(MS) 팀즈 사용자는 플랫폼 내에서 바로 어도비 전자 서명 솔루션과 PDF 도구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어도비는 MS 팀즈용 어도비 사인과 애크로뱃을 통합했다고 28일 발표했다.

MS 팀즈 승인 앱에 전자서명 솔루션인 어도비 사인이 추가됐다. 사용자는 어도비 사인을 통해 전자 서명과 승인 요청을 안전하고 쉽게 처리·관리할 수 있다. 또한 MS 팀즈용 새로운 라이브 사인을 통해 안전 및 신뢰가 보장된 가운데, 마치 직접 만나 서명을 하는 것과 같은 새로운 디지털 문서를 사용할 수 있다. 예를들어 팀즈 화상 통화로 의사와 환자가 상담을 나누는 동시에, MS 팀즈를 떠나지 않은 상태에서 다양한 서류 양식에 서명을 받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MS 팀즈용 어도비 애크로뱃을 사용하면, 이미 애크로뱃을 사용 중인 많은 사용자는 팀즈 내에서 셰어포인트, 원드라이브 또는 팀즈에 저장된 PDF에 주석을 달거나 의견을 교환할 수 있다. 이 때 주석은 저장할 수 있는 단일 PDF로 캡처된다.


한편, 2019년 포레스터 총 경제 영향 조사에 따르면 어도비 도큐먼트 클라우드와 마이크로소프트를 함께 사용하는 조직은 직원 1인당 연간 최대 910만 달러 및 연 65시간 절감 효과를 내는 등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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