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청년 창업가에 주거·업무공간 제공해드립니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4.28 19:07

수정 2021.04.28 19:07

창업지원주택 내 창업공간100 개소
스타트업 사무공간 13개실 등 구성
29일 개소하는 창업공간100의 2층 라운지 전경 부산시 제공
29일 개소하는 창업공간100의 2층 라운지 전경 부산시 제공

도전하는 지역 청년 창업가에게 주거공간과 업무공간을 동시에 제공하는 일자리 연계형 행복주택 내 복합공간 '창업공간100'이 문을 연다.

부산시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입주를 시작한 해운대구 좌동 창업지원주택에 조성한 창업공간100 개소식을 29일 개최한다.

창업공간100은 2016년 12월 국토교통부의 '창업지원주택 지방자치단체 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가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부산좌동 창업지원주택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립한 창업지원주택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하 2층~지상 15층에 100가구 규모로 건설하고 시가 30년간 부지를 무상제공한다.

창업공간100은 창업지원주택 2~3층에 위치한다.

전용면적 1380㎡(약 418평)로 2층에는 스타트업을 위한 사무공간 13개실과 스튜디오, 코워킹스페이스 등으로 구성했고 3층에는 네트워킹 공간, 멀티미디어존을 조성했다.

이곳에서는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운영하는 비즈니스지원단이 정기적으로 컨설팅을 실시하며 9개사 협력기관이 투자, 미디어, 보육,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3층에는 업무에 지친 창업인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조성했다. 게임존에서는 다양한 오락과 다트게임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멀티존에서는 영화감상 등 문화생활을 즐기고 별도로 마련한 탁구대와 당구대에서 간단한 운동도 즐길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창업공간100은 창업지원주택 100세대 청년들과 상생하는 창업공간이자 안정적인 주거와 창업에 도움을 주는 지원시설 및 서비스를 결합한 창업생태계의 새로운 모델로 향후 지역 청년창업 문화를 선도하고 창업성장의 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복합타운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부산 스타트업이 청년 일자리창출과 부산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