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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바이넥스, 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V' 기술이전 본계약 체결 임박 소식에↑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4.29 09:11

수정 2021.04.2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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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러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가 국내 주식시장에서 뜨거운 감자다. 국내 기업들이 잇따라 기술이전을 받으면서 위탁생산(CMO) 본격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모양새다.

29일 오전 9시 11분 현재 바이넥스는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대비 3.29% 오른 3만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한국코러스가 주도하는 스푸트니크V 컨소시엄 내에서 이수앱지스에 이어 두 번째 본계약 체결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수앱지스는 지난 3월 한국코러스 공장 기술진들로부터 스푸트니크V를 기술이전 받아 현재 시생산 중이다.


이수앱지스는 지난 19일 용인소재 GMP에서 스푸트니크V 시생산을 개시했고 현재 생산이 순항 중이라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 가운데 바이넥스도 한국코러스로부터 기술이전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알려지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바이넥스는 위탁생산을 위한 설비를 마련하고 기술이전 계약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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