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GS건설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마루구역 1블록(용현동 535-1번지 일원)에서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아파트 ‘용현자이 크레스트’의 견본주택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용현자이 크레스트는 전용면적 59~84㎡, 총 2277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일반 분양은 1499 가구다.
해당단지는 수인분당선 인하대역과 숭의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이며 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인천대로, 제2경인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인천~김포간) 등의 광역도로망도 가까이 있다.
여기에 인하대~루원시티 사거리 총 9.4㎞ 구간을 연결하는 ‘S-BRT 사업’이 추진 중이며, 송도역~경부고속철도를 연결하는 ‘인천발 KTX 직결사업’(2020년 12월 착공)도 2025년 개통될 예정이다.
미추홀구 내 대규모 개발에 따라 주거환경도 개선될 전망이다.
분양일정은 5월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월11일 당해지역 1순위, 12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5월 20일이며, 정당계약은 7월2일~7월11일 10일간 진행된다.
GS건설 관계자는 “미추홀구 중심지에 지어지는 대규모 자이 아파트 단지인데다 공공분양임에도 고급 아파트에서 볼 수 있는 프리미엄 커뮤니티시설과 조경시설이 도입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며 “향후 미추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 524-55번지에 마련됐으며 사전방문 예약자만 방문가능하다.
입주는 2023년 11월 예정이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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