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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플레이,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 공급기업 선정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4.29 14:42

수정 2021.04.29 14:42

관광 중기 경비지출관리 서비스 제공
비즈플레이,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 공급기업 선정


[파이낸셜뉴스] 비즈플레이가 관광분야 중소기업의 경비지출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비즈플레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1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비즈플레이는 컨설팅 및 자문 분야의 ICT 솔루션 서비스 부문을 공급한다.

석창규 비즈플레이 대표는 "비즈플레이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 분야 중소기업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수혜기업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서 정한 중소기업 중 공고일 기준으로 사업자등록증에 관광 관련 업종이 최소 1개 이상 기재돼 있는 관광 플랫폼 및 콘텐츠 관련 융복합 관광기업이다. 수혜기업은 바우처 규모에 따라 2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혁신 바우처 지원사업의 수혜기업 모집은 오는 5월 14일까지며, 관광기업혁신바우처 웹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비즈플레이는 기존 종이 영수증을 모바일 앱 기반의 전자 영수증으로 대체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사용 내역 확인부터 남은 한도 확인, 최종 결재까지 전체 경비지출관리 과정을 스마트폰과 PC로 처리할 수 있다.

비즈플레이의 주요 기능으로는 △영수증 자동 보관 및 통합 관리 △전 카드사 데이터 연계 △거래명세서 자동 제공 △실시간 지출현황 보고서 제공 △ERP 자동 전표 등이 있다. 특히 모바일 서비스 지원으로 언제 어디서든 업무를 볼 수 있어 출장 및 재택근무 시에도 경비처리 업무가 가능하다.

또한 철도, 호텔, 항공 등 다양한 기업과의 제휴로 거래 상세 내역 정보도 제공해 비즈플레이 앱에서 회사 규정에 맞는 출장경비처리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한편, 2021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은 관광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관광 업종에 특화된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바우처 형태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금, 홍보,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의 공급기업으로는 140여개 기업이 선정됐다.
앞으로 관광 특화 혁신 지원, 컨설팅 및 자문, 마케팅으로 분야를 구분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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