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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코오롱스포렉스 부지에 25층 복합시설 들어선다

진행중 남양유업 불매운동, 잠잠해질까?

(~2021-05-14 23:59:00 종료)

fnSURVEY

서울시 제7차 도시·건축공동委
홍대입구역 인근엔 550세대 공급

서초구 코오롱스포렉스 부지에 25층 복합시설 들어선다
서울시 서초구 코오롱 스포렉스부지에 25층 규모의 복합업무시설(조감도)과 스포츠 콤플렉스몰이 들어선다.

29일 서울시는 제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서초구 서초동 1324-2번지 코오롱 스포렉스 부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변경 및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원안가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8월부터 코오롱글로벌(토지소유자)과 올해 2월까지 약 6개월에 걸친 사전협상 끝에 '코오롱스포렉스 부지(8900㎡)'에 대한 개발계획을 확정하고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를 진행했다. 사전협상 결과 서울플랜에서 제시하고 있는 대규모 가용지(롯데칠성 일대)에 대한 국제업무중심지 기능강화 차원에서 지상 25층 규모의 업무중심 복합시설을 도입토록 개발계획을 확정했다.

더불어 수영장, 볼링장 등 복합운동시설인 스포츠 콤플렉스 몰을 지하 2~3층에 조성하고, 스타트업 기업 밀집지역인 강남도심의 산업특성을 고려해 스타트업 지원 협업공간, 회의실, 휴게공간 등 다양한 공공공간을 조성한다.

해당 사업으로 발생하는 공공기여 약 663억 원은 △서초대로 장기미집행 도로부지 보상(386억) △서초구 주민숙원 사업인 복합문화시설(도서관, 평생학습관 등) 도입(252억) △완충녹지인 길마중길 고도화(25억) 등으로 활용해 주민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코오롱 스포렉스 부지 개발은 2023년 공사착공을 목표로 건축설계, 각종 영향평가, 건축심의 등 관련 인허가 절차를 들어갈 계획이다.

이날 서울시는 홍대입구역 역세권에 550세대의 주거시설을 공급하는 지구계획안도 통과시켰다.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마포구 동교동 157-1번지 역세권 활성화사업에 대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
그동안 서울시는 지역에 부족한 생활 인프라를 확충해 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한 도시계획 전략으로 '역세권 활성화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핵심은 직주근접이 가능하고 대중교통 인프라가 집중돼 살기 좋은 역세권을 중심으로 입체적인 복합개발을 통해 '콤팩트시티'를 만드는 것이다. 대상지는 역세권 활성화사업 시범사업지로, 시범사업 5개소 중 공릉역 사업지에 이어 두 번째다. 시는 올 하반기 건축허가 후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