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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특산물, 대구 특급호텔에서 '고품격'으로 변신

뉴시스

입력 2021.04.29 18:01

수정 2021.04.29 18:01

[안동=뉴시스] 29일 대구 메리어트 호텔에서 이철우 경북지사(왼쪽)와 노상덕 대구 메리어트 호텔 총지배인이 서로 요리한 것을 내보이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1.04.29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29일 대구 메리어트 호텔에서 이철우 경북지사(왼쪽)와 노상덕 대구 메리어트 호텔 총지배인이 서로 요리한 것을 내보이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1.04.29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고품격 경북 농특산물에 대한 홍보·판매 행사가 29일 대구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지사, 도의원, 노상덕 대구 메리어트 호텔 총지배인을 비롯한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구 지역 5성급 호텔들이 협업해 호텔 방문객들 대상으로 경북의 다양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활용한 레시피 메뉴를 선보였다.

2층 라운지에는 경북도 전용 팝업스토어를 구성해 제철 농특산물을 대형 멀티비전으로 방영했다.

김천 과하주(송강호), 안동소주(박재서), 영천 보리식초(임경만), 칠곡 설련주(곽우선) 등 대한민국 식품명인 6점과 수제조청, 수제잼, 과실주, 천연벌꿀 등 경북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상시로 전시하는 공간도 구성해 상품 구매 QR코드로 스캔하면 '사이소' 몰로 이동해 실제 구매가 일어날 수 있도록 했다.



3층 중식당(中食堂)에서는 경북에서 재배·생산된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해 조선호텔 출신인 메인 셰프가 호텔 대표 메뉴를 개발해 호텔 방문객에게 경북의 맛과 풍미를 알렸다.

[안동=뉴시스] 29일 대구 메리어트 호텔에 마련된 경북 명품 농특산물 팝업 스토어를 이철우 경북지사 등이 살펴보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1.04.29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29일 대구 메리어트 호텔에 마련된 경북 명품 농특산물 팝업 스토어를 이철우 경북지사 등이 살펴보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1.04.29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메리어트 호텔은 대구·경북 최초로 글로벌 특급호텔 체인이 운영하는 5성급 호텔로 190개 객실, 연회장, 실내 수영장 등 최고급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미쉐린 가이드 1스타를 받은 중식당 출신 셰프가 운영하고 있다.

경북도는 호텔 잠재고객을 대상으로 ▲사계절 제철 농특산물 활용 시즌별 판촉행사 ▲경북의 다양한 맛과 멋이 만나는 지역별 판촉행사 ▲연령별·방문 목적에 따른 타깃별 판촉행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이번 행사를 연결고리로 대구 지역 프리미엄 호텔과 신선하고 안전한 경북 농특산물이 동반성장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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