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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경상남도 양산시 사송 신도시에서 태영건설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공급하는 '사송 더샵 데시앙 3차'가 30일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사송신도시 B9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8층, 9개동, 총 53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 4개 타입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사송 더샵 세디상 1, 2차 단지의 후속단지로, 3차까지 총 4329가구의 프리미엄 브랜드 도시를 완성할 계획이다.
'사송 더샵 데시앙 3차'는 사실상 부산생활권을 누릴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부산~양산~울산 간 광역도시철도 웅상선과 김해~양산~울산 광역철도 2개 광역철도 사업이 반영된 만큼, 이 단지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강화된 부동산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비규제지역의 장점을 갖추고 있다. 인근에 위치한 부산, 울산, 창원이 모두 규제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청약, 대출규제에서 자유로운 비규제지역을 찾는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게다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 분양가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사송 더샵 데시앙 3차'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62-10번지에 마련된다. 이날 사이버 견본주택 개관과 사전방문 예약 접수를 tl작으로 오는 5월 7일부터 사전예약자에 한해 견본주택 관람을 진행할 계획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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