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스1) 김정호 기자 = 강원 오대산국립공원 소금강 자동차야영장이 5월 1일 재개장한다.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는 5월 1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소금강 자동차야영장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단,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설 중 50%만 개방한다.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는 휴장에 들어간 지난해 10월부터 샤워장, 취사장 등의 시설을 개선했고, 목조구조의 숙박시설인 자연의집 8동을 신규로 설치했다.
캠핑 사이트는 자동차 30면, 일반 22면, 카라반 4면 총 69면이다.
국립공원 예약시스템에서 사전예약을 해야 이용이 가능하고, 1회 이용기간은 최대 3일이다.
김미숙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행정과장은 “소금강은 월정사, 삼양목장, 주문진해수욕장 등 수려한 자연과 관광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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