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포스코건설은 경기도 양평군에 '더샵 양평리버포레'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청약접수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더샵 양평리버포레는 내달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 접수를 한다. 당첨자 발표는 18일이며 정당계약은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단지는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538-1번지에 지하 4층 지상 최고 23층 6개동, 총 45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Δ76㎡ 168가구 Δ84㎡A 190가구 Δ84㎡B 95가구다.
KTX·경의중앙선 양평역이 도보권에 있고 KTX를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40분대로 접근이 가능하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양평~화도 구간 2022년, 양평~이천 구간 2026년 개통도 예정돼있다.
빈양산, 남한강 자전거길, 양강섬공원, 양평나루께축제공원 등이 도보권이며, 양평초, 양평중, 양일중, 양일고 등 학군과도 인접해있다. 실내 골프장, 피트니스센터, GX룸, 멀티룸과 자녀를 위한 에듀존, 독서실, 북카페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더샵 양평리버포레는 70% 이상 가구에서 남한강이 보인다고 포스코건설은 설명했다. 단지 내 전망데크도 마련돼 인근에 위치한 빈양산, 남한강 등을 조망할 수도 있다. 유상옵션으로 제공하는 대형 현관 수납공간, 호텔 욕실과 같은 스타일링 바스룸 등 특화 설계도 적용된다.
양평은 비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의 경기도·서울·인천 거주자라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주택형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세대주, 세대원, 다주택자 누구나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도 없으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더샵 양평리버포레는 희소성 높은 수도권 내 비규제지역인 양평에 들어서는 데다 양평에서 선보이는 첫 더샵 브랜드 아파트로 차별화된 상품성도 갖춰서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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