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사무처장에 송상교(48) 변호사를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송 처장은 서울시교육청 고문변호사,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위원, 서울지방변호사회 프로보노지원센터 프로보노특별지원위원회 위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무총장,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 대체역심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진실화해위원회는 송 처장이 과거사 및 인권 전반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하다고 설명했다. 송 처장은 유서대필 조작사건, 재일동포 간첩조작사건, 경찰의 불법체포 국가배상 청구소송, 군 사망 미통지 국가배상 사건 등의 변론을 맡은 바 있다.
송 처장은 위원장의 지휘를 받아 사무처의 진실규명 사건 조사 및 행정지원 등의 사무를 관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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