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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취임 101일 만에 美 백신 2차 접종 1억명 돌파(상보)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이 1억명을 넘었다. 지난 1월2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지 101일 만이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제프 자이언츠 백악관 코로나19 조정관은 이날 미국에서 1억명이 넘는 사람이 백신 접종을 완전히 마쳤다고(fully vaccinated) 밝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집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기준 미국에서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9966만8945명으로 나타났다. 이어 다음날인 이날 1억명을 돌파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전체 인구 약 3억3000명의 30%가 넘는 수치다. 최소 1차례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전날 기준 1억4379만3565명이다.


코로나19로 세계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본 미국은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으면서 서서히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극복해나가고 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100일 내 1억명의 미국인에게 백신을 접종하겠다고 약속했고 58일 만에 이를 조기 달성했다. 그는 지난달 초 이 목표를 2억명으로 높였고 이마저도 가뿐히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