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일대, 지역과 쌍방향 협력 위한 '투비 이노베이터' 발대

뉴시스

입력 2021.05.01 08:49

수정 2021.05.01 08:49

[경산=뉴시스] 박준 기자 = 경일대학교 링크플러스(LINC+)사업단은 지역사회 투비 이노베이터(TOBE Innovator)를 발대했다고 1일 밝혔다.

투비 이노베이션(TOBE Innovation) 지원 사업은 대학과 지역 사회가 쌍방향 협력해 교수와 학생이 전공지식과 기술을 활용하여 지역사회를 혁신하는 서비스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발전하면서 학생들에게는 현장밀착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주민에게 생애주기별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활성화모델을 창출하는 것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18개팀 262명이 선정됐다.

선정된 팀들에게는 사업 규모에 따라 1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된다.


응급구조학과 4학년 장민경씨의 텔레토비 팀은 전공지식을 활용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재학생들이 멘토가 된 후 청소년들에게 PjBL(프로젝트 기반 학습)활동 진행 및 손상의 개념, 예방 관련 지식을 제공한다.


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 4학년 이제윤씨의 싸이너디자인그룹 팀은 새로운 개념의 청년 유입형 시장 플랫폼을 조성해 전통시장에 청년들의 젊은 감각을 더해 죽어가는 전통시장의 대중화를 목적으로 사업에 임한다.


홍재표 산학부총장은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가 지속되는 상황임에도 많은 팀들이 참가해 교수님과 학생들의 큰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대학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활용해 지역사회 혁신에 앞장 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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