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남대전변전소 폭발음과 함께 화재…6만 4000가구 정전

뉴스1

입력 2021.05.01 08:50

수정 2021.05.01 08:50

1일 오전 5시 15분께 대전 동구 가오동 남대전변전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불을 끄고 있다.(대전 소방본부 제공) © 뉴스1
1일 오전 5시 15분께 대전 동구 가오동 남대전변전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불을 끄고 있다.(대전 소방본부 제공) © 뉴스1

(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 1일 오전 5시 15분께 대전 동구 가오동 남대전변전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1단계를 발령, 장비 53대와 인원 145명을 투입해 오전 6시 21분께 큰 불길을 잡고 현재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

이 불로 동구와 중구 일대 6만 4000 가구가 정전이 되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119에는 주민들의 신고가 빗발쳐 161건이 접수됐다.
주민들은 폭발음과 함께 연기가 솟았다고 전했다.

한전 대전세종충남본부는 관계자는 "현재 복구가 거의 완료됐다"고 밝혔다.
한전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다.

fnSurvey